다누리콜센터1577-1366은 7월 6일(금) 13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교육장(합정동 소재)에서 “이주여성 인권서포터즈”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하고 성인지감수성에 기초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주여성 인권서포터즈는 중앙 및 지역 6개소를 중심으로 총 55명의 이주민 네트워크 활동가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적극적인 인권보호 및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이주여성 인권서포터즈는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 지원하는 13개 언어 이외에도 미얀마, 방글라데시아, 파키스탄 등의 다양한 언어 지원이 가능합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미투운동을 계기로 성폭력 피해사실을 용기 있게 이야기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지만 언어, 체류 여건 등에 의한 여러 가지의 장애물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하며 “이주여성 인권서포터즈로서 차별, 폭력 등에 대한 인권보호활동에 열린 마음과 책임감으로 앞장서 주시기 바라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도 인권서포터즈가 정체성과 활약성을 가질 수 있도록 원만한 활동 지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