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7월 4일(금) 경북구미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센터 방문은 사회적 가치와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정부철학에 맞춰,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삶에 대한 가족서비스로 나아가는데 대한 답을 현장과 같이 고민하는 자리로, 김혜영 이사장은 구미시건가다가통합운영기관 센터장과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였습니다.

특히, 통합센터의 여러 유형 중 독립형 다가센터에서 통합센터로 전환된 기관의 경우 운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과 예산이 투입될 방법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다양한 대안 모색과 그 외 아이돌보미 서비스 및 방문지도서비스 문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김혜영 이사장은 “가족서비스를 직접 국민에게 제공하는 여성가족부의 전달체계인, 지역 센터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해야 할 역할과 책무의 무게를 잘 알고 있으며, 지역 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기능과 역할 강화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다양한 가족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센터에서 지역적으로 특화된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역센터에서도 함께 고민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