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2016년 가정의 달 기념식’이 5월 13일(금)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준비된 가족, 행복한 사회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가족관련 단체 및 산하기관, 지자체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부모와 자녀, 그리고 이웃이 서로를 존중하고 관심을 갖는 행복하고 안전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가족홍보대사, 가족대표, 남녀학생 대표와 함께‘행복한 가족 3대 실천과제’를 선포하였다. 이 날 선포식에 함께 남녀학생 대표는 성북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는 가족의 자녀가,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족품앗이 활동하는 아버지와 자녀 2명이 가족대표로 참여하였다.

이어 가족친화 사회문화 조성과 취약가족 지원 등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부모교육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가족역량강화 등 다양한 가족정책을 통해 준비된 가족이 행복한 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항 엽서쓰기’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데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비치된 가족사랑 엽서를 사용해서 캠페인 참여를 할 수 있고, 이달 31일까지 위민넷을 통해‘가족행복사진 콘테스트’캠페인이 진행되며 ‘행복한 부부가 안전한 가족은 만든다’는 주제로 부부의 날 기념 세미나가 5월 20일(금)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