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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슈어 ][카드뉴스]웹툰공모전 수상작_가족사진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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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슈어 ][카드뉴스]웹툰공모전 수상작_가족사진관

작성일 2019-10-31 조회수 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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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게 사진관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퇴사를 했다. 사진관 이름은 "가족사진관" 가족오락가락관이 생각나서 지었지만 이왕 지은거 컨셉으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진관을 열고 많은 가족들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 가족들 중에 한부모가족도 있었다. 지금 그 가족들의 사진은 내 사진관 한 면을 차지하고 있다. 아빠와 똑 닮은 아들 엄마와 똑같이 꾸미고 온 귀여운 딸 (찍고 나서 알았는데, 점이 같은 위치에 있었다.) 중학교 입학한 아들과 큰 딸과 아버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들과 어머니 그리고 어른이 된 쌍둥이 딸들과 함께 온 어머니 허전할 것 같았던 사진은 그들의 미소로 가득차 허전함을 느낄 수 없었다. 그렇게 여러 가족들의 사진을 찍으며 깨달은 건 한부모 가족이 겪은 이별은 누구나 겪을 이별을 조금 일찍 겪었을 뿐이라는 사실이었다. 그저 그 뿐이니 그들의 공백에 말과 시선을 보태지 않아야 겠다고 느꼈다. 여전히 그분들의 사진은 내 사진관 한 면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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