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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동영상 ]ktv 4시 & 브리핑 '라이브 이슈'(2017.05.08.) 생방송인터뷰-김태석이사장"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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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동영상 ]ktv 4시 & 브리핑 '라이브 이슈'(2017.05.08.) 생방송인터뷰-김태석이사장

작성일 2017-05-12 조회수 8240

ktv 4시 브리핑 라이브이슈 생방송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 인터뷰 

- 사회자 :

네 전통시장에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현장 잘 봤습니다. 다음은 라이브 이슈 순서입니다. 다문화 가족이 늘면서 한국 사회도 점차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사회의 곳곳에서 학생으로 직장인으로 또는 이웃으로 우리의 일부가 된다문화 가족 글로벌 시대에 한국과 세계를 이어줄 다문화 가족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또 이해하고 있을까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 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과 다문화 사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안녕하세요


- 사회자 :

네 반갑습니다. 벌써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2년째 이끌어오고 계시는데 소외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네 2년이 아주 빨리 지나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우리 가정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우리 가정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양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그런 가정들뿐만 아니라 한 부모가족 조선 가족 미혼모 부가족 다문화 가족과 같은 그런 다양한 형태가 많이 나타나고 있고 가족의 수도 많이 줄어서 1,2인 가족이 4인 가족을 추월하고 있는 그런 현상입니다. 그리고 양육비를 받지 못한 채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어려운 가정도 많이 있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가정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

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이제 가족정책사업을 담당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주요 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해주시겠습니까?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네 저희 한국건강가정 진흥원에서는 지역단위에 있는 건강가정진흥센터 그리고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통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 대해서는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 부부교육, 부모교육 이런 교육들을 담당하고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아동폭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부모교육을 더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문화 가족 지역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자녀들이 잘 양육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됨에 따라 일일 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도 실시하고 있고, 또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는 양육비 이행관리원이 설치되어서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가정에 비 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

그렇군요 양육비 이행관리원 같은 경우는 양육비를 제때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서비스를 하는 측면 때문에 굉장히 의미 있는 사업들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계시잖아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다문화 가족이 조기에 정착하고 자녀 양육 등의 서비스를 하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예 우선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정착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언어와 문화교육을 통해서 우리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또 이를 위해서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들이 언어가되서 적응이 되면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는데요 한국어습들을 지원하는거 이외에 이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2중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지원을 하고있고, 생활과 언어지원을 위해서 가정을 방문해서 서비스를 하는 가정방문교육 서비스도 지원을 하고 있고, 또 우리 사회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서 대국민 다문화 가족 이해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에게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하기 위해서 전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13개국으로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

네 다문화가정이 이제 국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또한 이제 중요한게 요즘 우리 방송들도 많은 역할들을 하지만 다문화가정들이 우리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그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의 인식들이 많이 개선이 됬다라고 볼수 있을거 같은데 얼마나 개선이 됬다고 보십니까?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예 다문화 수용성으로 표현되는데요 최근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3년 단위로 실제 조사가 실시되는데 조금 개선이 되었습니다 51점에서 54점으로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런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나라에서 범죄를 일으킨다던지 재정 부담을 주고 일자리를 차지한다는 그런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우리 함께 노력을 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 사회자 :

네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군요. 다문화 가족 자녀가 20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자라난 친구들도 많지만 외국에서 성장하고 중도입국한 자녀들도 상당하지 않습니까 이럴 경우 특히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게 아이들 교육 문제인데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한 교육 환경 여건 어떻다고 보십니까?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네 우리나라 교육들은 주로 어머니들이 많이 지원을 하게 되는데 다문화 가족의 경우에는 어머니들이 언어라든지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교육 환경이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취업률을 들 수 있는데요 다문화 가족의 자녀의 취업률은 비다 문화 가족 자녀의 비해서 취업률이 낮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비율은 학교를 올라갈수록 더 차이가 많이 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고등학생들의 경우에 그 비율이 20% 정도가 차이가 나겠습니다. 특별히 중도입국 자녀 같은 경우에는 학업중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생활과 문화에 대해서 이질감을 느끼고, 학교 공부가 어렵기 때문에 중도에 탈락하는 그런 경우가 많은 상황입니다.


- 사회자 :

그래서 이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나 청소년을 위해서 특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이런 지적들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가 이제 예를 들면 엄마의 언어 모국어와 한국어를 같이 교육하는 2중 언어 교육이 필요할 거 같은데.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과거에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언어가 좀 부족하고 열등한 그런 존재로 여기기도 하고 또한 가정에서 2중 언어를 습득하는 부분을 제안을 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2중 언어를 자녀들이 습득하는 것이 언어발달이라던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그런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서 가정에서부터 2중 언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그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자녀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령기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이라던지 진로설계, 직업체험활동과 같은 그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

네 우리가 이제 한국으로 시집오신 다문화가정들 적지 않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에는 특히 언어, 문화적인 갈등들 그동안 계속 얘기가 되어왔죠 이런 갈등해결을 위해서도 노력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예 그런 갈등 사례를 조금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가정에서는 출장이란 언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출장이란 단어를 잘못 이해해서 남편이 가출을 한 것으로 생각하고 상담전화가 온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같은 경우는 아침식사를 외식을 많이 하는데 한국에서는 삼시 세끼를 다 집에서 해 먹어야 되는 것에 대해서 시부모와 갈등이 이루어지는 그런 사례도 있고요. 그리고 특별히 산후조리 음식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후조리를 할 때 미역국을 먹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매운 고기를 먹는다던지 양고기를 먹는다던 디 고기와 함께 커피를 먹는 그런 게 산후조리음식이기 때문에 산후에 미역국만 줬을 때 큰 고통을 느꼈다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통해서 문화에 대한 교육들도 하고 특히 배우자들이 다른 나라 배우자 문화 교육들을 지역센터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

말씀하신 여러 사례들을 보면, 이웃지간에도 서로 문화가 틀려서 힘든데 나라가 틀리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적 갈등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다문화 가족 종합 정보 전화센터 다누리 콜센터에 전화하시면 이런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죠 13개 언어로 해주는데 1577-1366으로 전화하시면 방금 얘기했던 여러 가지 부분들을 상담을 받으실 수 있겠군요.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참여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라도 정부 지원이 뒤따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네 결혼이민자들이 장기 체류하게 되면서 한국어를 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됐을 때 일자리에 대한 요구가 증대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공공부분에서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공부분의 지원이라던지 전문 인력을 이런 결혼이민자들을 통해 이민자들을 채용하는 그런 사례들도 있고요. 취업지원을 위해서 취업 기초 서양 교육을 합니다. 이력서 작성이라던지 면접스킬 교육 등을 해서 이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고, 또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경우는 여성새일센터라든지 고용지원센터와 같은 고용취업전문기관에서 훈련을 받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

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는데 다문화 관련해서요 그리고 가족 서비스 품질관리에 관한 일들도 하고 계시고 또 일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원 사업도 하고 계시네요 소개 좀 해주시겠습니까.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예 가족 서비스 질적 개선을 위해서 프로그램과 매뉴얼 등을 개발해서 지역센터에 보급을 하고 그리고 지역센터 직원이라던지 전문 인력들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 컨설팅을 하고 센터 운영 상황이라던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서 가족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있고 또한 이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와 사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그런 사업을 실시를 하고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족친화인증사업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사전 사업 컨설팅을 하고 있고, 가족친화를 위한 직장교육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하루라도 정시에 퇴근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서 가족사랑의 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등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 사회자 :

네 많은 분들이 현대사회에 가정의 위기를 얘기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더불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 마무리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김태석 이사장) :

네 5월 가정의 달입니다. 가족이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그런 달이라고 하겠습니다. 5월은 많은 가정들이 부부는 맞벌이로 자녀들은 학업 등으로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기를 바라고 또한 가족 간 소통과 상호 배려하는 마음을 많이 갖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무튼 다양한 형태의 가족시대에 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러한 가족들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사회자 :

네 요즘 아이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살색 대신 연주황색이라고 배운다고 합니다. 여전히 살색을 구분하는 건 오랜 시간 편견에 익숙해진 어른들입니다. 이 차별이 아닌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길 다문화 사회 함께 사는데 필요한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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