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전국 244개 가족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포함)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 특히 2022년 가족센터 종사자 교육은 현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연중 현업적용도를 조사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효과 개선 활동을 병행했다. 

 ㅇ 코로나19로 가족센터의 비대면 서비스 개발 역량이 요구됨에 따라 매타버스 맵 제작 및 활용 등 디지털 학습 매체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1인가구 현황과 인식', `한부모 가족의 이해 및 프로그램 기획', `미혼부 가정의 이해 교육' 등을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 가족을 위한 가족센터의 역할과 심리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ㅇ ’22년 가족센터 종사자 교육에 대한 교육효과성 조사 결과, 교육 현업적용도가 82점으로 전년대비 3.25점 상승(’21년 78.75점)했고, 현업적용도가 높게 나타난 응답자 중 30명에게 심층 인터뷰를 한 결과 센터 프로그램 제공,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교육내용을 가족센터 업무에 다양하게 적용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

    * ‘메타버스 맵 제작 및 활용’ 교육 후 칠곡군 가족센터가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여 생태교육,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운영, ‘온라인콘텐츠 제작’ 교육내용 기반으로 고양시, 남원시, 함안군 등 가족센터에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거나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수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활용

□ 또한, 전국 센터 종사자들의 교육 접근성 확대, 비대면 교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가족서비스 이러닝도 함께 운영하여 센터 종사자가 상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에게 가족정책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교육 플랫폼(edu.kihf.or.kr)에서 제공하고 있다.

□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1인가구,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자녀 증가 등 가족구성변화 및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촘촘한 가족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며 가족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가족서비스 종사자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