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6월 25일(금) 오전 11시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한다.

  °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한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제공 및 사업정보 교류 노력 ▲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사업 공동협력 ▲ 상호 발전을 위한 홍보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등 소상공인의 회복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정적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

  ° 소상공인 융자지원 신청 안내자료 를 12개 언어로 번역(6월)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66개소)에 7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은 결혼이주여성 출신 상담원이 한국생활 정보제공, 가족갈등 상담, 위기·긴급지원(폭력) 등을 365일 24시간 13개 언어로 제공한다. 현재 서울 및 지역 6개소​에 콜센터를 두고 있다.

 ° 또한, 코로나19 관련 중요 정보인 예방접종 가이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안내 등을 12개국 언어로 통·번역 및 3자 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 상단 건과 이용자 수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 3년간 총 49만 건의 상담이 접수되었으며, 2021년 5월 동기대비 연간 상담 건수는 2020년에 비해 32.05% 증가했다.

 ° 특히 위기가족 안전망 상담서비스는 해피콜은 지난 3년간 약 6,600여 건을 진행하였다.

 ° 2021년 주요 상담내용은 ▲ 의료(52.4%) ▲ 생활정보제공(20.4%) ▲ 이혼·법률, 체류 등(13%) ▲ 가족갈등, 심리정서(8.1%) ▲ 폭력·쉼터 등(6.2%) 순이었다.

□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다누리콜센터(1577-1366)가 다문화 가족·이주여성 소상공인의 소통창구로서 13개 언어로 더욱 편리하고 쉽게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