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족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에 앞장서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가족정책의 선도기관으로서 가족의 역량강화, 위기예방 및 극복을 위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251개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앙관리함으로써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제고하여 양질의 가족 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ㅇ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센터의 대민 가족서비스 제공이 어렵게 되면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비대면 사업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교육지원 가이드를 마련하여 전국 센터에 배포 하였으며, 센터 종사자들의 비대면 사업 추진 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교육을 제공하였다.

ㅇ 이러한 비대면 사업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회적 안전 등 정부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제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한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3년 단위로 진행되는 전국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를 올해 247개 센터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3년 단위 평가인 만큼 지역 센터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 및 사업성과 관리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ㅇ 평가 후속사업으로 지역 센터 종사자 대상 중장기 비전 및 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개설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지역 센터장과 중간관리자들은 사업 운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며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해당 교육은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12월 중 한가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전국 251개 지역 센터 종사자들이 청취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센터 사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운영뿐 아니라 센터 평가 후속 지원을 통해 지역 센터 종사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