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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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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 [보도자료] 한국건강가정진흥원, 2020년 제3차 온라인 가족포럼 개최

작성자 정나겸 작성일 2020-12-17 조회수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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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 2020년 제3차 온라인 가족포럼 개최

- 포스트코로나 가족가치관 및 가족문화 변동 예측과 전망 -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 이하 한가원)은 2020년 12월 2일「2020년 제3차 온라인 가족포럼」을 개최하였고, 오는 12월 11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가족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정부방침에 적극 동참하여 발표자와 토론자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태로 진행되었다.

 

□ “포스트코로나 가족가치관 및 가족문화 변동 예측과 전망”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추석 특별 방역기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명절을 보낸 국민들의 명절관련 행동과 가족관계 및 가족가치 인식 변화를 파악하고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가족서비스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ㅇ 한가원은 2019년부터 “한국인의 결혼과 가족가치관”을 주제로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인의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2020년에는 2050 기혼자대상 가족의례 행태조사(“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방역차원에서의 한가위 대응행동을 통해 본 2020 가족가치 인식조사”)를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본 포럼의 주제발표는 2개년에 걸친 조사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ㅇ 첫 번째 발제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박경은 본부장이 2019년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한국인의 가족가치 인식을 통해 본 가족서비스 수요 예측’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 ‘19년 전국 2030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4세가 다른 세대에 비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연애와 결혼을 꼭 해야 한다’에 동의하는 비율이 낮았으며, 동거에 대한 의향은 연애와 결혼에 비해 높은 73.9%로 나타났다. 또한, 혼인상태와 상관없이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질문에는 81.9%가 부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ㅇ 두 번째 발제는 ‘포스트코로나 가족문화 변화 가능성: 명절보내기 실태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숙명여대 손서희 교수가 2020년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 만 18세 이상 55세 이하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이 지난 3년간의 추석과 달랐다는 응답이 67%를 차지했으며, 이 중 94.2%가 달라진 이유를 코로나19로 인한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앞으로의 명절문화에 대한 전망으로는 감염병 상시 위기 시대에 차례 등 명절문화가 간소화 혹은 변화될 것(83.5%)으로 예측하였다.

ㅇ 지정토론에서는 조성은 실장(한국건강가정진흥원), 천현진 사무국장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레샤 대표(이주여성 자조단체 톡투미) 등 3명의 현장 전문가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센터의 대응, 다문화 가정 문화 등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족서비스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포럼이 비공개로 진행됨에 따라 관객과 직접 소통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포럼 운영일 전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족가치관 및 가족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질문을 사전 조사하였다. 이 내용은 포럼 운영 시 좌장(김영란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을 통해 발제자 및 토론자와 함께 공유되었다.

 

□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전례 없는 감염병 시대를 맞아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가족가치와 문화의 변화는 가속화될 것이며,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태도를 고민해볼 때이다”라며, “특히, 국민들이 체감하는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이 지속될수록 가족의 의미가 강화되고 안전한 사회돌봄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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