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지원 ] [보도자료] 포용과 화합의‘다문화사회’를 이야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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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성호 | 작성일 | 2019-11-27 | 조회수 |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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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11월26일(화) 오후 2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다문화가족 한국 정착 10여년,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다문화가족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를 개최한다. ㅇ 연대회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다문화가족과 학계등 전문가, 현장활동가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다문화가족 정책 및 다문화가족의 우수정착 사례 등을 공유하며 ‘발전적인다문화사회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외국인 유학생,중도입국 청소년 등 다양한 이민자들과 소통하는 사전간담회를 갖는다. ㅇ 이민자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청취하고, 다문화 포용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모색해본다.
□ 연대회의는 1,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다양한 다문화가족의 정착및 성공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ㅇ 먼저,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한국 다문화가족 정책의 과거와 현재,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 지난 10여 년간 추진된 다문화가족정책과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정착을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이 재능과 강점을 발휘하여우리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는 무엇인지짚어본다. ㅇ 이어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다문화가족의 사례를 이야기한다. - ‘다문화 엄마학교’를 통해 한국어 습득과 자녀 교육이 가능했던캄보디아 출신 박〇〇씨, 자조모임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 어르신무료급식소 지원 등 지역에 봉사하는 베트남 출신 오〇〇씨 사례와, - 기술인재로 다양한 활동과 철저한 준비 끝에 공기업 취업에 성공한박〇〇군(20세)의 이야기 등을 공유하면서 다문화가족들에게 새로운희망의 길을 제시한다. ㅇ 또한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지원한현장전문가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 우리나라에 입국하기 전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현지사전교육 활동으로 결혼이민자 한국 조기정착에 기여한사례, 결혼이주여성이 주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주체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 사례 등이 소개된다.
□ 2부에는 결혼이민자, 배우자 및 자녀 등이 직접 참여하여 다문화가족정책에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 등을 위해 구성된 ‘다문화가족 참여회의’가 열린다. ㅇ 2015년 12월 최초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은 초기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되었으나, 그동안 다양한 성별과 세대가 함께 할 수있도록 확대되어 왔다. ㅇ 이날 회의에는 캄보디아 출신 당구 여제 스롱피아비, 네팔 출신 1호한국의사 남성 결혼이민자 정제한, 학생회장 출신으로 취업에 성공한청소년 정재호 군 등 16명이 참여한다. -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을 주제로 다문화가족이 사회․구조적인장벽 없이 사회 구성원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초기정착,자녀양육, 사회진출에 이르는 과정의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나눈다. ㅇ 또한, 부대행사로 다문화 소개 및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홍보, 아세안 문화정보 안내 등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응원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가족 연대회의가 다문화가족에게희망의 길을 제시하고, 포용사회를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