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이 제작한 웹드라마 ‘조선에서 왓츠롱’이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공공정책 커뮤니케이션 혁신 분야에서 은상을 받았다.

ㅇ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국의 조직 및 개인이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룬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며, 웹드라마 ‘조선에서 왓츠롱’은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조선에서 왓츠롱’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에 등장하는 장영실이 다문화가족이었던 것을 배경으로, 장영실의 등용에 힘을 실어준 황희정승이 대한민국 해양경찰 황기쁨으로 타임슬립하여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과정을 담은 웹드라마로,

ㅇ 주인공 ‘황기쁨’ 역에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모니카 양을 발탁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ㅇ ‘조선에서 왓츠롱’은 총 4편, 12개 다국어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라오스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네팔어, 태국어, 몽골어)번역본으로 구성되어 유튜브, 네이버TV, 다누리포털(www.livinkorea.kr), 마이크로페이지(www.joyfromchosun.com)를 통해 공개되었다.

□ 또한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을 소재로 한 ‘조선에서 왓츠롱’ 스티비 어워드 수상과 관련하여, 해양경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적극 협조해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이 없는 건강한 사회,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