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지자체 공무원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 지자체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권 보호 강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 정책, 다문화 인권, 지역사례 공유 등 주제로 이루어졌다.

[참고] 교육 주제 : 다문화 사회와 이주민 인권,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정책적 지원 방안, 다문화사회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과제,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공직자의 핵심역량, 지역 다문화 이해와 지자체의 과제, 공무원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 등

ㅇ 본 사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양성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뿐 아니라 외부 다문화 관련 전문가도 연계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예산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지원한다.

ㅇ 최근 7월 4일 전북 익산시에서 익산시청소속 전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문화 인권 교육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이 되었다. 지자체 요청에 따라 ‘다문화사회의 공존과 번영을 위한 다문화인권과 공직자 역량’이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실시되었다

ㅇ 지난 4월, 6월에 교육 수요를 조사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3개 지자체가 교육을 신청하였고 추가로 교육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문의하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문의 : 02-3479-7737 (홈페이지 : www.kihf.or.kr)

□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이 바로 서야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올바른 정책을 수립할 수 있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대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다문화이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