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전국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신규 채용 예정인 다문화 전문 인력(방문교육지도사, 이중언어코치, 통번역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2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1박 2일(15시간)동안 건국대학교 쿨하우스 교육연수원에서 하반기 통합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 이번 양성교육은 방문교육지도사, 이중언어코치, 통번역 전담인력 (이하 다문화 전문 인력) 약 100명을 대상으로 통합하여 운영한다.

ㅇ 전문성 있는 신규 다문화전문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각각의 직무에 따라 분반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ㅇ 방문교육지도사 대상 교육으로는 부모교육서비스매뉴얼부터 다문화 가족 상담까지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중언어코치의 경우 부모코칭, 교재·교구 개발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통번역전담인력은 언어권별 교수진에게 통·번역 실습 위주의 지도를 받으며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ㅇ 교육에 참석하는 다문화전문인력은 사전에 온라인교육과정을 통해 방문교육지도사는 45시간, 이중언어코치는 10시간, 통번역전담인력은 29시간을 이수하였다.

□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다문화 전문 인력은 각 지역 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지도사, 이중언어코치, 통번역전담인력으로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신규 양성교육을 통해 각 전문 인력의 활동으로 다문화가족에게 방문 교육을 지원하고,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배양, 언어가 서툰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여 궁극적으로 전국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보기 : [연합뉴스] http://www.yna.co.kr/view/AKR2019022115350037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