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12개 국어로 제작한 ‘다문화가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제공한다.

□ 다문화가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는 안전 취약계층 보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 다문화가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는 어린이 발달단계별 사고발생 장소 구성비를 파악하여 가장 빈도가 높은 가정 내 추락 및 질식, 방문 끼임, 삼킴 등의 사고와 엘리베이터·자동차 탑승 등과 같은 실외 활동 시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이 수록되었다.

○ 가령 최근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 ‘블라인드 끈 질식사고’의 경우 가급적 줄이 없는 블라인드를 사용하거나, 블라인드 줄이 있을 경우 어린이 손에 닿지 않고 높게 묶어둘 수 있도록 팁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현관문, 방문, 가구문의 틈에 손이나 발이 끼어 자주 발생하는 ‘방문 끼임 사고’의 경우, 사전에 손 끼임 방지 보호대나 경첩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하는 팁을 제시하고 있다.

○ 예방가이드는 12개 국어*로 번역하였으며, 그림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캄보디아)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 사고에 대한 예방 가이드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게 하였다.

○ 작년에 계절별 다발하는 안전사고유형과 예방수칙을 제공한데 이어, 2018년에도 대상별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12개 국어로 확대하여 번역하였다.

* 2018년 3월 고령자 대상 안전사고 예방가이드 제공

○ 또한 번역된 예방가이드는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쉽게 놓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보기

  -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807_0000384746&cID=10201&pID=10200

  - [cpbc News]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29668&path=201808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07/0200000000AKR20180807106000371.HTML?input=1195m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807MW17025970361

  -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6725

  - [키즈맘] http://kizmom.hankyung.com/news/view.html?aid=201808081056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