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청소년의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 및 국민 수용성 향상을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접수된 총 197건 중 수상작으로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국민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족·이웃·친구와 함께 다문화사회를 살아가자"는 취지로 실시됐으며,
○ 5월1일부터 6월 15일까지 45일간 전국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응모된 작품은 누리꾼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적합성, 간결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1점), 최우수작(2점), 우수상(3점), 가작(6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다문화 가족이지만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했다.
○ 특히, 대상을 차지한 김예빈양(16세)의 ‘그림자도 구별하시나요?’는 피부색과 상관없이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재치 있게 포스터로 만들어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 또한 최우수작인 왕준혁군(14세)의 ’우리가 뭉치면 지구예요‘, 정민지양(19세)의 ’모두의 눈‘ 등 포스터 공모전의 취지에 맞는 총 12명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 이번 온라인 포스터 입상작은 브로마이드형 캘린더로 만들어져 온?오프라인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 또한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와 온라인 다문화 이해교육 사이트인 ‘다누리배움터(www.danurischool.kr)’ 게시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 “다문화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 우리 모두의 목표”라면서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어 “이번 다문화 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여 다문화사회의 긍정적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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