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 이하 한가원)이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일정 기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7년 말 기준 2,802개의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출입국우대카드발급, 정부기관 용역심사 시 우대, 금융기관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한가원은 인증을 위한 법적 요구사항 충족 여부 확인, 심사 지표별 검토 및 개선 제안, 구비서류 준비, 현장심사 대응 등을 도와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컨설팅을 받고 인증을 신청한 기업 중 94.1%가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한가원은 14회의 집합컨설팅과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 그 밖에도 진흥원은 기업으로 찾아가는 가족친화교육, 이미 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적 문화 정착과 새로운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과 교육 모두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www.ffs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한가원 김혜영 이사장은 “아직 가족친화경영을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많은 것 같지만 여러 연구 결과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기업의 가족친화인증 준비 단계에서부터 인증을 받은 후에도 컨설팅과 교육,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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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841 [B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