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선희)은 전국 63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혼 전후상담 전문기관으로 인증하고 2017년 11월 30일(금) 현판전달식을 개최한다.
ㅇ 전국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혼전•후의 부부 혹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제공할 뿐 아니라 미혼자녀 양육 컨설팅 및 가족적응을 돕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이혼전후 상담기관 우수기관 인증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이혼전후 상담의 표준 운영안을 토대로 이에 맞는 지표를 개발하여 심사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7년 인증은 총 63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심사되었다.

□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은 오는 11월30일(목) 오전10시30분부터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시작되며, 전달식 이후 이혼전후상담 실무종사자들을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될 예정이다.
ㅇ 인증기관의 한 실무자는 “인증심사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인증 후 상담이 증가하고, 기관의 신뢰도가 증가하는 등 성과가 있다”고 밝혔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선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혼전후상담이 이루어지는 가족상담은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이들 기관의 홍보와 교육,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양질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인증기관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외에도 상위 20%이내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포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모든 기관에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온라인 인증마크와 리플렛도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