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선희)은 지난 7월 네이버㈜와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였던 파파고 다문화가족 회화 서비스를 오는 11월 1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ㅇ ‘파파고’는 네이버 인공지능 기술 기반 통번역서비스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네이버㈜의 협력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회화’를 신설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로 사용하는 회화, 한국사회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회화를 비롯한 맞춤형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파파고’ 앱에 오픈할 ‘다문화가족 회화’ 서비스를 위하여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이용에 필요한 표현들을 조사하여 최종 671개의 문장을 선별하였다. 기본 회화를 비롯한 공공서비스 및 지역생활정보 관련 기본 용어, 임신·출산·육아 관련 회화 등 9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선별하였으며, 네이버는 이를 번역, 감수 후 앱에 반영하였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선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파파고 다문화가족 회화 서비스로 다문화가족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회화를 ‘파파고’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사회 적응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