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국내 처음으로 마련된다.
ㅇ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가 11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이틀간 대명리조트 양양 쏠비치(양양군 손양면 소재)에서 개최된다.

ㅇ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공공부문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영역의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종사자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가족 20여 가구도 함께 할 예정이다.

□ 행사 첫날은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 포상,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공유의 시간이 마련된다.
ㅇ 유공포상으로는 한부모가족지원사업에 공헌한 종사자 및 공무원, 주위 모범이 되는 한부모가족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18명)이 수여된다.
- 한부모가족 수상자인 퀸하우스 ‘김은정’ 대표는 미숙아로 태어난 자녀의 병원생활 중 독학으로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후 메이크업 업체를 창업하였으며, 미혼모?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메이크업 무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ㅇ 한부모가족지원 우수사업 사례에 대해서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26점)이 수여된다.

□ 대회 기간 동안 참석자간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ㅇ 종사자들은 분과별 모임을 통해 보다 한부모가족지원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ㅇ 한부모를 대상으로는 ‘미래부모특강’(한겨레신문 건강육아 전문 양선아 기자),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티셔츠 만들기’가 진행된다.

□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단가 및 지원연령을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

ㅇ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더욱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