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 이하 한가원)은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KEB 하나은행 명동본점 4층 강당에서 「가족친화경영 실천 포럼」 출범식 및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ㅇ 「가족친화경영 실천 포럼」은 기존 가족친화포럼을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범하는 대단위 포럼이다. 현재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은 1,828개 기업(관)과 가족친화경영에 관심이 있는 기업(관)을 회원으로 하여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지속적 가족친화경영 실천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되는 민관 협의체이다.

* <붙임1> 가족친화인증제도 소개

□ 「가족친화경영 실천 포럼」은 매년 4차례 개최하며, 일·생활 균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홍보하는 등 기업들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후에도 가족친화경영을 더욱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ㅇ 또한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포럼 등을 통한 사회적 실천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지역까지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 「가족친화경영 실천 포럼」의 목표이다.
ㅇ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의 가족친화 관련 컨설팅과 직장교육을 제공하고 뉴스레터도 매월 발간하여 포럼 회원사들에 배포한다.
ㅇ 대기업,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매일유업, ㈜제천운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아시아나항공 등 총 17개 기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사무국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한다.

* <붙임2> 공동대표 및 운영위원회 참여기업(관)

□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맡는 ㈜제천운수는 2013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운수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운전을 Eco-Driving으로 실천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예산을 가족친화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가족친화기업이다. ㈜제천운수의 민장기 대표이사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의 성장해온 제천운수의 경영사례와 향후 가족친화경영 실천 포럼에 바라는 점 등을 많은 분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또한 이번 포럼에는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정현백장관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참석하여 포럼 회원사들을 격려하고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한다.
ㅇ 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가족친화경영 실천 포럼」 출범을 계기로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가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 실천과 우리 사회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하면서 “일·생활 균형의 가치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수단’이자 성평등 확산을 통해 이루어야 할 ‘목적’이다.”고 밝혔다.

□ 한편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은 출범식을 계기로 직장과 가정, 경영자(관리자)와 근로자가 같이 실천할 수 있는 “10대 일?생활균형 핵심 실천 제안 과제”를 선포한다.
ㅇ 한가원 김태석 이사장은 “최근 인증기업의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더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경영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10대 일?생활균형 핵심실천 제안과제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에 가족친화 직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4> 10대 일 생활균형 핵심실천 제안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