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과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김노보)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 자료 제작?보급에 나섰다.
ㅇ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교육 자료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배포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콘텐츠 원자료 제공과 보급을 지원한다.

□ 배포되는 콘텐츠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어와 모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낱말카드로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포한다. 단어카드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로 상호작용하는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ㅇ 세이브더칠드런의 한국어 및 모어 학습지원 낱말카드는 가정 내 이중언어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키워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ㅇ 교육 자료는 7월에 이중언어코치가 재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7개소에 배포된다. 관심이 있는 다문화가족은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프로그램 신청 시 이용이 가능하다.

□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김노보)은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제1범주의 지위)를 인정받은 NGO로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내 올바른 母兒(모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ㅇ 추후에도 다문화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콘텐츠의 지속적 확산을 통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계속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은 “민간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다문화가족 부모가 자녀와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보급한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ㅇ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에 가정과 사회의 지지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