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은 6월 28일 오후 6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7년 다문화이해교육 협력기관(국방부) 내부강사(이하 군 내부강사) 위촉을 진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군 내부강사는 총 30명으로 사전에 국방부를 통해 추천받은 현역 군인들이며,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20시간의 다문화이해교육 전문 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군 내부 전문 인력이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14년부터 군 내부강사 양성을 시작하여 현재 49명의 현역 군인들이 다문화이해교육 군 내부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14년부터 ’16년까지 총 3만8천여 명(‘14년 7천여 명, ’15년 1만3천여 명, ‘16년 1만8천여 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해 왔다.

□ 우리사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증가와 함께 그 자녀의 군 입대도 증가될 것이며, 따라서 이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군 내부 다문화수용성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다문화이해교육 확산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2017년 다문화이해교육 협력기관(국방부) 내부강사 위촉식’에 참석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은 “변화하는 다문화 시대에 우리 군도 다문화 군대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국방능력을 위해 이제 군 내에서도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모든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이해교육이 너무나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 다문화이해교육은 지역,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다문화이해교육을 신청하면 전문강사를 파견, 대상별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다문화이해교육 신청, 전문강사 연계 및 지원 등에 대한 문의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02-3479-7776), ‘다누리배움터’(www.danurischool.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