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신규 통번역 전담인력, 27기 전문성 평가 실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신규 통번역 전담인력의 통역·번역 전문성 검증을 위한 전문성 평가 실시 |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은 신규 통번역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통역·번역 전문성 검증을 위해 6. 23.(금) 군장대학교 서울입시 홍보관에서 27기 통번역 전담인력 전문성 평가를 실시한다.
ㅇ 금년 통번역 전담인력 전문성 평가는 전담인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 진행하며 상반기(26기)는 3월에 100명이 응시, 77명이 합격하였다.
□ 금번 통번역 전담인력 전문성 평가는 한국어능력시험 성적(TOPIK) 5급 이상자에 한하여 통역시험(10분), 번역시험(60분)으로 진행되며 평가문항은 전문가(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가 일상생활 통·번역 문제를 출제 및 감수하였다.
ㅇ 대상은 통·번역서비스 전담인력 공백 센터 중 신규채용 예정자가 전문성 평가를 지원하였으며 베트남어, 중국어 언어권별 통역·번역시험이 진행된다. 평가 이후, 60점 이상자에 한하여 양성교육을 실시하며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통번역 전담인력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은 “이번 통번역 전담인력 전문성 평가를 통해 통번역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갖춘 적격자를 선발하여 통번역서비스의 원활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사업은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로,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10개 국어)로 제공한다.
* 10개 국어(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영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태국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네팔어, 인도네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