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문화·교육 콘텐츠”무료 배포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김태석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중언어 환경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고, 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육 교재와 시청각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이중언어 교육 교재와 시청각 자료는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 (http://www.liveinkorea.kr)_한국생활-임신출산?자녀교육-이중언어 메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무료 배포되는 교육 콘텐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교육용 자료로는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 교육을 담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지침서와 교육용 PPT, 자녀와 상호작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부모에게 놀이활동을 통해 이중언어로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놀이활동」 교재 2종(지도자용 지침서, 활동집)과 시청각 자료 (교육용 PPT 40차시, 교육 영상 45편),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부모가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제공하는「세계 여러 나라 전통놀이를 활용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놀이활동」교재 3종(지도자용 지침서, 워크북, 놀이활동집), 시청각 자료(PPT 40차시, 교육 영상 40편)을 제공한다.

○ 인식개선 영상으로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엄마나라 말을 배워 이중언어를 구사하고 가족관계가 회복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하고 싶은 말(EBS 지식채널e 2015. 8. 19. 방영)”, 이중언어와 이중문화를 경험하여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미래에셋대우와 공동개발한 다큐멘터리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네 꿈을 펼쳐라(KBS,2015. 11. 18. 방영)*” 교육 영상 3종, 애니메이션 사업 홍보 영상이다.
* “네 꿈을 펼쳐라”는 ‘엄마 나라 말과 아빠 나라 말 둘 다 배워야 하나요?’, ‘언어를 아는 만큼 기회가 많아진다’, ‘두 개의 언어, 두 개의 문화, 미래를 여는 열쇠’ 총 3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총15개 언어(네팔어, 독일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영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한국어)로 자막 번역되었다.
○ 또한 미래에셋대우가 교육부?여가부와 협업하여 한국말이 익숙하지 않은 엄마(아빠)가 자녀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모국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제작한 5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이중언어 학습용 자료도 개방한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이중언어 인식개선 영상과 교재 및 교육 영상을 개발해왔다.
* ‘14년 6개소 시범사업 운영 → ’15년 전국 217개소 기본사업으로 확대 운영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김태석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교육 콘텐츠 정보 개방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에 가정과 사회의 지지가 높아지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 앞으로도 정부가 갖고 있는 작은 행정정보와 공공데이터 하나라도 부처 간에 공유하고, 국민에게 공개 및 개방하며, 국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