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슈퍼바이저 위촉식 시행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으로

다문화 아동의 언어능력 향상 기대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3월 17일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슈퍼바이저 위촉식을 시행했다.
ㅇ 이날 슈퍼바이저 및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관계자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 언어발달지원사업 안내’, ‘효율적인 소그룹 및 상시적 슈퍼비전 방안’ 강의와 함께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 금년 위촉된 총 24명의 슈퍼바이저는 국내 학계?현장 전문가(교수 등)로 구성되어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다문화 언어발달 지도사에게 슈퍼비전을 제공한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슈퍼비전은 전문가를 통하여 소그룹 슈퍼비전, 상시적 슈퍼비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언어발달지도사가 아동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ㅇ 슈퍼바이저는 다문화 언어발달지도사와 함께 지역별 소그룹을 구성하여 다문화 아동의 언어발달 향상을 위한 지도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례에 대한 개별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소그룹 슈퍼비전 외에 언제 어디서든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상시적인 슈퍼비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은 “이번 슈퍼바이저 위촉식을 통해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이 전문적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