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 아동 “언어발달지도사”
양성교육 실시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채용예정인 다문화 언어발달
지도사를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다문화 언어발달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ㅇ 이번 양성교육에 참여하는 다문화 언어발달지도사는 언어치료학 전공자,
국어교육학 및 유아교육학 학사이상의 학력자로 약 72개소 센터의 80명이다.
ㅇ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이해, 아동의 언어수준 평가방법,
언어촉진 활동사례 등으로, 특히 실제 활동 사례를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 다문화 언어발달지도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 대한 언어교육과 부모를 위한 상담·
교육을 수행한다.
ㅇ 전국 205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약 300명의 언어발달지도사들이
활동하게 된다.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은 “이번 신규 양성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필요한 다문화 아동이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