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25∼26일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다누리콜센터 이주여성 상담원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상담원들은 다누리콜센터 부산센터를 방문한 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역할 상담기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팀 활동을 통한 화합의 시간', '자연과 문화체험을 통한 내면 치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다누리콜센터(☎1577-1366)는 24시간 13개국 언어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에게 ▲긴급 위기 지원 ▲생활정보 제공 ▲갈등 해결 상담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의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긴급 피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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